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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_탑사

by jihano 2024. 10. 26.

마이산 탑사

 

마이산 탑사를 매년 가는 이유가 있다.

탑사 보러 가는건 나의 일순위가 아니다.

 

주차장에 도착해서 초입을 지나 멀리서 풍기는 돼지갈비 굽는 냄새..

 

그거 때문에 마이산에를 간다.

꼭 벚꽃시즌에 맞춰 갈 필요도 전혀 없다.

 

돼지갈비는 일년내내 맛 볼 수 있으니깐.

(그러고 보니깐 몇일전 한강에 채식주의자를 읽었는데,,,, 난 고기를 안 먹을것 같지는 않다.

그 책을 읽고 나서 작가의 고통이 느껴졌다. 왜 고기를 안 먹는지~~ )

 

아무튼 나는 돼지갈비를 먹으러 매년 마이산에를 간다.

 

그리고 탑사까지 천천히 걸어간다... 왜?  

 

배부르니깐~~~ 

 

올해도 시간을 내서 친구랑 같이 마이산에를 다녀왔다. 고기도 좋았고 날씨도 너무 좋았고 다 좋았다....

 

내년에 또 보자고.~~~ 아마 저 탑들은 그대로 있을꺼야~ 절대 넘어가지를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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