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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닭6

(관상닭) 20%의 확률 다섯개 달걀을 부화기에 21일동안 넣어두고 부화하기를 기다렸지만 21일 지나고 한 마리가 부화를 했다. 네 개는 아직눈에 보이는 변화는 보이지 않았지. 하지만 일병이 혼자는 외로울것 같기도 해서 24일까지 기다려봤다. 그러던 중 검란을 해보니 딱히 보이는건 없고 새까맣게만 보였다. 결국 네개의 달걀은 실패한듯 보인다. 그럼 20%의 성공율을 보여주었다.   일단 일병이는 부화기에서 넓은 집으로 이사를 시켜줬고 지금까지는 아들과 잘 놀아주고 있다. 신기한게 애완계라고 해야할까? 아들이 꺼내서 거실에서 놀다가 아들이 안 보이면 삐약삐약 울고 아들을 졸졸 따라다니는거 보면 웃기고 귀엽고.  털이 귀엽고 머리부분은 검정색이 진해서 한번에 눈을 찾는게 쉽지가 않다. 꼭 눈같이 생긴게 있는데 그게 눈은 아니라는거... 2024. 5. 12.
(관상닭) 일병이 집 만들기. 목차1. 집 만들기 (간편하고 쉽게 빠르게)보기에 일병이 부화기가 작아보여서 어서 이사를 시켜주는게 좋을거 같아서 부랴부랴 집을 만들어봤어.일단 흔히 구할 수 있는 짱짱한 박스를 높게 세웠고 테이프를 돌돌 붙여서 더 짱짱하게 만들었어.  그리고 그냥 신문지를 제일 바닥에 깔았어.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아들이 가지고 놀던 잘린 색종이가 있어서 바닥재로 딱일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깔았어. 너무 푹신하게는 안 깔고 얇게 깔아줬지.  집 틀하고 바닥은 됐고 이제는 보온을 위해서 램프를 설치해야 하는데 한쪽 구석에 대롱대롱 걸어둬도 될꺼 같았지만 일단 옆구리에 소켓을 대고 마크를 한 다음에 칼로 오려냈어. 오려낼때 표시한 모양보다는 조금 작게 잘랐어. 그래야 소켓이 짱짱하게 버틸거 같았거든.   요렇게 쏙 .. 2024. 5. 11.
(관상닭) 오일병의 탄생 목차1. 불침번의 추억내가 군대를 제대한지가 언제였나 기억도 나지않는다... 드디어 DAY21일은 저녁 7시쯤에 확인했지만 여전히 달걀들은 그대로였지.근데 가운데 하나는 확실히 껍질이 깨져 있는게 보였어. 오케. 일단 이 한마리는 기대해보자. 난 21일 찍히면 바로 부화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또 아니더라고. 저녁 10시에 아들이랑 일단 이불을 둘러매고 부화기가 있는 방에 자리를 폈지. 그래도 부화하는 모습은 보고 싶잖아. 궁금하기도 하고. 근데 삐약 소리는 들려.. 이게 웃겼어. 11시쯤 되니깐 아들은 자기 방으로 간다고 갔고 나만 혼자 대기를 조금 하다가 잠이 들었지. 아침에나 부화할꺼 같더라고. 2. 오일병의 탄생새벽 2시쯤이야. 삐약삐약. 그 소리에 잠에서 일어났는데 달걀껍질이 많이 깨져있고 들썩들썩.. 2024. 5. 10.
(관상닭) 20일 채웠는데... 와~ 이거 20일을 채우다니. 그래서 오늘 나온다는거니 내일 나온다는거니. 근데 하나는 확실해. 정말 아무런 변화가 조금도 없어. 21일로 넘어가는 사이에 부화하면 내일이겠고 21일을 꽉 채우고 나서 부화한다면 모레겠지.이걸 이렇게 기다리게 될 줄이야.  오늘 오후에 사료는 도착을 했어. 나름 이전에 금붕어 밥도 사봤지만 그것보다는 묵직해. 무거워. 일단 밥은 준비됐어.  그리고 요것도 다 도착을 했어. 작동해보니 이상은 없어 .노랑색 불이랑 세팅하면 아주 근사할꺼 같아.  자. 이제 주인공들만 오면 되는데...  내일 출근이다.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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