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개 달걀을 부화기에 21일동안 넣어두고 부화하기를 기다렸지만 21일 지나고 한 마리가 부화를 했다. 네 개는 아직
눈에 보이는 변화는 보이지 않았지. 하지만 일병이 혼자는 외로울것 같기도 해서 24일까지 기다려봤다.
그러던 중 검란을 해보니 딱히 보이는건 없고 새까맣게만 보였다. 결국 네개의 달걀은 실패한듯 보인다.
그럼 20%의 성공율을 보여주었다.
일단 일병이는 부화기에서 넓은 집으로 이사를 시켜줬고 지금까지는 아들과 잘 놀아주고 있다. 신기한게 애완계라고 해야할까? 아들이 꺼내서 거실에서 놀다가 아들이 안 보이면 삐약삐약 울고 아들을 졸졸 따라다니는거 보면 웃기고 귀엽고.
털이 귀엽고 머리부분은 검정색이 진해서 한번에 눈을 찾는게 쉽지가 않다. 꼭 눈같이 생긴게 있는데 그게 눈은 아니라는거. 발도 새까맣지만 턱부위와 배의 털은 하얗고.
섭님께서 달걀 4개을 주셔가지고 바로 부화기에 세팅을 완료했다.
이번에도 내가 해줄것은 없고 온도, 습도 맞춰주는 것뿐. 또 열심히 21일을 기다려본 후 과연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가 궁금하다. 일단은 일병이랑 놀자.
'관상닭'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상닭) 일병이 집 만들기. (0) | 2024.05.11 |
---|---|
(관상닭) 오일병의 탄생 (0) | 2024.05.10 |
(관상닭) 20일 채웠는데... (0) | 2024.05.09 |
(관상닭) 부화 예상 D-2 (0) | 2024.05.08 |
(관상닭) 일단 달걀을 부화기에 넣었지. (0) | 2024.05.07 |